섬기는 일꾼을 뽑아라

시사 2010.05.30 07:39
오늘 새벽 미사에서 신부님은 강론 모두에 섬기는 일꾼을 뽑으라는 말씀을 하신다.
그러시면서 기준으로 나보다 돈이 많고, 경력이 화려한 사람은 나를 섬기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신다.
그런 것 같다.  나와 같은 처지가 아닌데, 나의 처지를 알기 어려울 것이고, 그들의 처지에서 나의 처지를 보려고 할 것이다.

현 대통령도 같은 말을 한 것 같다.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고, 자신이 공직자들에게도 그런 말을 했다.
그런데 섬긴다는 말 자체가 그들의 세계에서는 별로 진정성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본인도 그런 약속을 별로 중시하지 않고, 자주 태도를 바꾸었고
너네 탓으로 돌렸다.

우리는 약속을 중시한다.  약속이 없으면, 말이 통할수 없다.  말이 통하지 않는 세상은 힘, 권력, 무력, 협박, 돈, 이기심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  약속을 중시하는 세상은 약자의 세상이다.  강자들은 도대체 약속을 별로 중시하지 않고, 그래도 잘 살고 있나보다.
약자들은 약속을 중시하고, 도덕을 중시한다.
이제 약속과 도덕이 중시되는 세상을 만들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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