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제와 AI
시사 2024. 12. 23. 12:01요즘 우리 경제는 잠재성장률 하락, 대한민국 경제에서 삼성전자의 후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제조업의 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중요한 이로한 현상의 배경에는 모두 AI 기술의 진화에 따른 적응능력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잠재성장률이란 현재의 인적자원, 제도적 관행, 기업이 가진 역량, 정부의 정책 등을 항수로 놓고, 이를 100% 가동할 시에 가능한 성장률을 의미한다. 그러면, 현재의 상태에서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한들, 지구상의 국가들의 평균인 3%도 밑도는 2%이하의 성장률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현재의 제도, 인적자본, 기업능력, 정부정책를 그대로 유지하고 노력만 열심히 한다고 외친들 대한민국 경제가 나아질리는 없다. 저성장국가나, 저임금국가가 발전하는 경로는 열심히 일하는 것이 성장률을 향상시키는 방식이겠으나, 이미 한국은 고도발전된 경제체제이고, 대졸생들도 낮은 임금에는 취업하지 않고, 제조업의 노동력의 20%가까이는 외국인 노동력을 채우는 경제체제를 운용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여야 한다.
AI의 발전을 추상적으로 표현하자면, 2030년에는 인간의 뇌의 능력보다 우수한 AI가 나오면, 이에 대한 문제로 AI친구, AI과학자, AI법인의 등장을 점치는 것으로 인간을 대체하는 AI 인간의 등장을 점치고 있으면,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서두르고 있다. 아울러 가짜뉴스, AI를 활용한 생화학무기의 등장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 AI는 기반시설로 대규모 데이터의 축적, 이를 집적 가공하는 데이터 센터, 센터를 운용하는 전력확보가 인프라 측면에서는 시급한과제이다. 데이터가 쌓일수 있는환경을 가진 경제체제가 우선 중요한 과제이다. 즉 생각이나, 아이디어, 실험 실습, 기업경영, 정부정책, 언론의 분야에서 데이터가 발표되고 공유되고 축적될 수 있는 환경이 우선이다. 이 점에서는 우리나라는 언어이 폐쇄성, 디지털자료의 부족, 사회적으로 발표나 투명한 정보 공개가 취약하다는 점에서 이를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중에 미국의 데이터센터에 사용될 전력관련 기기 기업이 유망한 것은 미국 시장을 겨냥한 데이터 가공 시험 전력소모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반도체 제조업으로써 이에 AI에 필요한 반도체를 제조하지 못해 낙후의 길을 걷게 되었다. 가전에서 필요한 정도의 AI활용기술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제약산업과 같은 고도의 AI 능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삼성바이오가 두각을 보이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메 제약분야나 신물질 개발분야는 사람보다 AI를 활용하는 훨씬 요율적이며, 혁신적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있기에 그렇다.
전통적인 제조업에 한정해 보면, 기계, 금속, 자동차,, 조선, 항공산업의 경우에는 고도의 AI 창조적인 능력보다는 적용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제조업을 겨냥한 전략은 AI에 친숙한 인력을 배출하는 것이고, 경영진도 고급인력보다는 활용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인력을 필로로 하고 있다. 고령화와 인력 부족문제도 자동화, 그리고 이를 이은 디저털화, AI화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각 산업에 맞는 AI활용능력을 가진 인력 양성이 잠재성장률, 기업 발전을 위해 핵심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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